권리금 3천만 원인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내 예산도 3천만 원이라면 계약해도 될까요?
아직은 안 됩니다. 권리금은 기존 시설이나 영업상의 이점 등을 넘겨받는 대가입니다. 임대보증금과 월세는 별도이고, 문을 열기 전 추가 지출과 오픈 후 운영자금도 필요합니다.
필요한 총 현금 = 임대보증금 + 권리금 + 오픈 전 일회성 비용 + 운영예비자금
가게 인수 비용은 네 덩어리로 계산하세요
필요한 총 현금은 임대보증금, 권리금, 오픈 전 일회성 비용, 운영예비자금을 모두 더해 계산합니다.
매물에 적힌 권리금만 예산으로 잡으면 실제 필요한 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임대보증금
새 임대차계약에 필요한 보증금
권리금
시설·비품·영업상 이점 등을 넘겨받는 대가
오픈 전 일회성 비용
수리·교체, 초도 물품, 중개보수 등
운영예비자금
매출이 자리 잡을 때까지 낼 월세·인건비·재료비
보증금은 당장 필요하지만 계약이 끝나면 조건에 따라 돌려받을 수 있는 ‘묶이는 돈’입니다. 권리금과 수리비는 소진되는 돈이고, 운영예비자금은 문을 연 뒤 버티기 위해 남겨둘 돈입니다.
같은 창업비용이어도 돈의 쓰임은 다릅니다
총액만 더하면 자금 계획이 흐려집니다. 실제로 돌려받을 가능성이 있는 돈, 지급하면 사라지는 돈, 오픈 뒤를 위해 남겨둘 돈으로 나눠보세요.
묶이는 돈
임대보증금
당장 필요하지만 반환 가능성이 있는 자금
소진되는 돈
권리금·수리비·초도 물품비
지급하면 다시 쓰기 어려운 자금
버틸 돈
월세·인건비·재료비
오픈 뒤를 위해 남겨둘 운영자금
보증금을 ‘나중에 돌려받는 돈’이라고 예산에서 빼거나, 운영자금을 ‘앞으로 벌어서 내면 되는 돈’이라고 미루면 계약 뒤 현금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권리금보다 먼저 확인할 숫자가 있습니다
임대보증금과 월세는 임대인에게 새 임차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오픈 전 비용은 매장을 직접 보고 수리·교체 항목의 견적을 받아 잡으세요. 프랜차이즈라면 본사 승인비, 교육비, 리뉴얼 조건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임대보증금 + 권리금
+ 오픈 전 일회성 비용
+ 운영예비자금
= 필요한 총 현금
필요한 총 현금 − 현재 마련한 자금 = 부족한 금액
세금과 수수료는 거래 구조와 계약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시 금액에 포함됐는지와 계산 근거를 계약 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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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보내기 전에 이 여섯 가지를 물어보세요
- 임대인이 제시한 새 보증금과 월세는 얼마인가요?
- 권리금에 포함되는 시설·비품·재고는 어디까지인가요?
- 부가세와 중개보수는 제시 금액에 포함됐나요, 별도인가요?
- 바로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할 장비가 있나요?
- 본사 승인·교육·리뉴얼 등 추가 조건이 있나요?
- 오픈 후 매출이 늦게 자리 잡아도 낼 운영자금이 남나요?
“이 내용을 계약서 어디에, 어떤 문장으로 적어야 하지?”라는 고민이 든다면?
권리금과 지급 일정처럼 기본 계약 항목부터 나누고, 수리비 부담이나 조건 변경 시 처리처럼 부족한 합의는 추가 약정에 남기세요.
계약서, 백지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확인한 조건을 계약서 어디에 어떻게 적을지 막막하다면, 기본 계약 항목과 별도 합의부터 나눠보세요.
기본 항목은 순서대로, 예외는 추가 약정에
총권리금·지급 일정·권리금 구성·매장 정보를 입력하고, 수리비 부담 같은 별도 합의는 추가 약정에 남길 수 있습니다. 임대차계약서는 지원 범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보증금도 창업 비용에 넣어야 하나요?
지출되어 사라지는 비용과는 다르지만, 가게를 인수하는 날 실제로 마련해야 하는 돈입니다. 수익 계산과 별개로 자금 계획에는 반드시 포함하세요.
계약금·중도금·잔금도 각각 더해야 하나요?
보통은 합의한 권리금이나 대금을 나누어 지급하는 일정입니다. 각각을 별도 비용처럼 다시 더하면 같은 금액을 중복 계산할 수 있습니다.


